혼몰

국민의힘 이용구 전 윤리위원장이 새 윤리위원장으로 임명된 신의진 전 의원에 대해 "임기 보장이 안 됐다"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이용구 전 위원장은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이 거취를 위임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사표와는 다른 개념이라고 주장하며 1년 임기 보장을 받지 못했다면 누가 윤리위원장직을 수락했겠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서범수 사무총장은 새 당 대표 취임과 함께 당직자 일괄 사퇴를 요구했던 바 있어, 이번 논란은 당 지도부의 인사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