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유의동 전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3선 의원 출신으로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지냈습니다.
신임 중앙윤리위원장에는 신의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임명되었고, 당무감사위원장에는 유일준 전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이 선임되었습니다.
한편 전임 이용구 윤리위원장은 사표를 낸 적이 없다며 지도부의 일방적인 교체에 반발했습니다.
이용구 전 위원장은 지난 지도부로부터 윤리위원장직 임기 1년을 보장받았다고 주장하며 지도부가 기본적인 도리를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