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2차 청문회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은 야당 의원들의 질문에 '모든 동물은 평등하지만 몇몇 동물은 더 평등하다'는 '동물농장' 내용을 인용하며 자신을 '증인'으로 불렀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최민희 과방위원장은 '여기 동물농장이 아니고 국회'라며 이 위원장의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한 방통위 직원들의 어려움을 언급하며 '고문'에 비유했고, 최 위원장은 '고문'이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