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 유의동 전 의원, 중앙윤리위원장에 신의진 전 의원, 당무감사위원장에 유일준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습니다.
유의동 전 의원은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당내 대표적 '정책통'이며, 신의진 전 의원은 '조두순 사건' 피해 아동 심리 주치의로 유명합니다.
유일준 변호사는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습니다.
한 대표는 이번 인선을 통해 당 장악력을 강화하고, 4·10 총선을 위한 체제를 구축하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