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덕수고가 봉황대기 4일째 경기에서 세원고를 상대로 12-2 콜드승을 거두며 3관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고교 최대어 정현우는 2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지난해 봉황대기 4강에 올랐던 경동고는 경기고를 9-0 콜드승으로 꺾었으며, 선발 이주원은 7이닝 완봉승을 거두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주원의 역투와 조인성의 맹타가 빛났던 경동고는 2회 초에만 6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인상고는 거제BC에 5-4 역전승을 거뒀다.

6회까지 2-4로 끌려갔지만,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승리했다.

충훈고는 장안고와 시소게임 끝에 12-7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