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계약의 '귀재' 스캇 보라스가 지난 시즌 굴욕을 딛고 이번 오프시즌 '대작'을 예고했다.
지난 시즌 블레이크 스넬, 코디 벨린저, 맷 채프먼, 조던 몽고메리 등 '빅4' 선수들의 계약을 놓고 구단들과 힘겨루기를 벌였지만, 장기 계약은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스넬, 벨린저, 채프먼 등이 모두 옵트아웃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며, 후안 소토, 피트 알론소 등 초대형 계약이 예상되는 선수들이 대거 FA 시장에 나온다.
보라스는 이들에게 장기 계약을 안겨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FA 시장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