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행사 '반쪽' 참석... 여야, '김경수 복권' 놓고 격돌! '친문' '친일' 프레임 대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놓고 광복회 등 88개 단체가 정부 주최 광복절 행사 불참을 선언하며 여야가 충돌했다.
박수현 의원은 김형석 관장의 역사 인식 문제를 지적하며 임명 철회를 요구했지만, 김영우 전 의원은 야권의 반발을 '친일 프레임'으로 규정하며 비판했다.
한편, 김경수 전 지사 복권을 두고도 여야는 팽팽히 맞섰다.
박수현 의원은 김경수 전 지사가 정치적 재기를 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고, 김영우 전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김경수 전 지사 복권을 반대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박수현 의원은 이를 '정면 도전'으로 해석하며 향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을 예상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친문'이라고 칭하며 윤한 갈등을 부추겼다는 지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