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레전드' 염기훈 코치가 인도네시아 리가1 개막전을 직관하며 본격적인 코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염 코치는 인도네시아 리가1의 빠른 경기 템포와 불분명한 상대팀 전술, 잦은 반칙 등에 놀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경기장에서 들리는 기도 소리와 꾸란 낭송은 한국에서 경험하지 못한 문화 충격이었다고 합니다.
염 코치는 신태용 감독의 부름을 받아 인도네시아 대표팀 공격 코치로 합류했으며, 9월 시작되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