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을 넘어놓고···KIA의 7회말, 나성범이 교체된 뒤 승패가 뒤바뀌었다[스경x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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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류현진 잡고도 역전패…'나성범 3점포' 빛바랬다
KIA가 23일 광주에서 열린 한화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8-9로 패했다.
0-5로 뒤지다 4회말 김도영과 최형우의 연속 홈런으로 따라붙었고, 5회말 나성범의 3점포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류현진을 5이닝 만에 5실점으로 끌어내렸지만, 7회말 대주자 김호령의 2루 포스 아웃과 8회초 최원준의 실책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KIA는 9회초 마무리 정해영이 어깨 통증으로 강판되는 악재까지 겹쳤다.
2024-06-23 19:1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