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성지 '올드 코스'의 유혹 vs. KLPGA의 족쇄… 한국 여자골프, 기회를 놓치다!
KLPGA는 해외 투어 참가 규정으로 인해 한국 선수들이 올해 열리는 AIG 여자 오픈(브리티시 여자오픈)에 출전하지 못하게 했다.
세계적인 골프 성지인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열리는 대회인데도 불구하고 KLPGA 메이저 대회와 일정이 겹치기 때문이다.
반면 일본은 선수들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고 있으며, 일본 선수들의 LPGA 투어 활약은 점점 늘고 있다.
한국 여자골프는 KLPGA의 규제로 인해 세계적인 대회 참가 기회를 놓치고 있으며, 일본과의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