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에서 벤치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파비우 실바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제노아가 실바에게 공식적인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제안은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 형태이며, 실바는 이탈리아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실바는 울버햄튼 이적 당시 포르투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폭로하며 실망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울버햄튼은 2020년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 4000만 유로(약 598억 원)를 투자했지만, 실바는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