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4월 총선 직후 사의를 표명했지만, 4개월째 차기 총리 인선이 지지부진하다.
'거국 내각' 요구는 무산되고, '친윤' 인사들이 총리 하마평에 오르내리지만, 야당의 반대로 현실화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일각에선 한 총리의 유임 가능성이 제기되며, 이 경우 이낙연 전 총리를 넘어 역대 최장수 총리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원희룡 전 장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최종 결정은 아직까지 베일에 싸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