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뉴라이트 논란에도 불구하고 사퇴 요구를 거부하며 '사퇴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야당과 광복회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격려 메시지가 사퇴 요구 못지 않게 많이 온다'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김 관장은 '친일인명사전 검증' 발언이 왜곡됐다고 주장하며, 백선엽 장군 등 친일파 논란에 대해 '학문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광복회는 15일 자체 기념식을 열고 '1948년 건국절 제정 움직임은 식민 지배를 합법화한다'는 취지의 강연을 진행하며 김 관장을 비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