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이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옆 부지를 기념관 건립 부지로 최종 선정했습니다.
기념재단은 용산이 한미동맹의 상징적인 장소이며, 국립중앙박물관 등 주변 시설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현재 공터인 국립중앙박물관 동쪽 부지에 2027년까지 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 중 건축 설계 공모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기념재단은 국민 모금 운동을 통해 132억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안전부에 기념관 건립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