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임명 절차 적법성을 확인하기 위해 독립기념관을 방문했지만, 기념관 측의 자료 열람 거부로 빈손으로 돌아갔습니다.
국회의원들은 김 관장의 임명과 관련된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록 등의 열람을 요구했지만, 독립기념관은 자료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독립기념관이 자료 공개를 거부한 것은 김 관장의 지시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김 관장의 임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김형석 관장은 뉴라이트 인사설과 사퇴 요구에 대해 “사퇴 의사는 없다”며 “독립기념관장으로서 독립정신을 널리 선양하고 국민통합을 이루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