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독립 정신 계승'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자유로운 나라'를 꿈꾼 독립 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미래 세대가 자부심을 갖도록 튼튼한 토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2024 파리올림픽 유도 국가대표로 은메달을 획득한 허미미 선수가 독립운동가 고 허석 선생의 5대손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허미미 선수는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국가대표의 꿈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오찬에는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 기업인, 보훈명문가 후손 등 다양한 인물들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