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8.
15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자유·평화·번영의 대한민국 건설'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독립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그들의 뜻을 이어받아 자유를 지키고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죠.
이 자리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을 비롯해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손녀 유일링 유한학원 이사, 이육사 시인의 외동딸 이옥비 여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도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네요.
다만, 독립기념관장 인선 문제로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고 있는 광복회는 이번 행사에 불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