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79주년 광복절을 맞아 81.
5㎞ 마라톤 '815런'에 나선다.
션은 올해 6년째 '815런'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을 짓는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션은 지난 14일 자신의 채널에 81.
5㎞ 마라톤을 앞두고 혹독한 훈련으로 인해 망가진 발톱 사진을 공개하며 “발톱들이 러너의 발톱으로 살아가느라 고생이 많네요”라고 토로했다.
그는 “절반의 건강한 발톱을 가지고 내일 광복절에 최선을 다해서 81.
5㎞의 감사 편지를 써보려고 합니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라며 애국선열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션의 선한 달리기에 축구스타 이영표, 가수 최시원, 배우 윤세아 등 많은 유명인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는 배우 진선규, 임세미, 이시우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