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 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독립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습니다.
특히 파리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허미미 선수가 특별 초청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허미미 선수는 한국과 일본 국적을 동시에 가진 이중국적자였지만, 한국 국가대표가 되기를 바란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일본 국적을 포기했습니다.
이 외에도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 독립운동가 유일한 선생의 손녀 유일링 유한학원 이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독립 영웅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유공자와 후손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