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김태규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공영방송 이사 선임을 두고 '방송 장악'이라고 비판하는 야당에 대해 '노영 방송 수호를 위한 국정 장악'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오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장악 관련 2차 청문회'에 출석한 김 직무대행은 야당의 졸속 선임 주장에 대해 정상적 기구 구성을 위한 노력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이사 선임 과정에 대한 질문에는 자신이 답변 주체가 아니라는 이유로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회의록 공개 여부 역시 위원회 구성이 미뤄지면서 답변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