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세 무명 배우 장영이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고된 아르바이트 현실을 공개하며 눈물을 보였다.
장영은 연기 활동 외에 생계를 위해 수산시장, 콘서트장 철거, 출장 부페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수산시장 아르바이트는 20kg이 넘는 광어 옮기기, 34도의 무더위 속 문어 잡기 등 고된 작업으로 이어져 장영은 미래에 대한 막막함을 토로했다.
장광 부부는 아들의 고된 아르바이트 현장을 방문해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IMF 사태 당시 가정 경제가 무너져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에서는 장광 가족의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와 '도가니'에 얽힌 극적인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