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선수가 13일 KT전에서 사이클링 히트에 1타점 홈런까지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회 엄상백을 상대로 시즌 24호 우중월 솔로 홈런을 때려낸 김영웅은 3회 안타, 5회 2루타, 7회 안타를 추가하며 4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김영웅은 "첫 타석 홈런으로 마음 편히 경기할 수 있었고 팀 승리에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는 "박병호 선배님께서 항상 재미있고 활기차게 하라고 용기를 북돋아주신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