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전 지사 사면 복권을 두고 여권 내부 갈등이 격화됐다.
한동훈 대표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지만, 대통령의 사면권을 존중하며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한동훈 대표의 발언이 용산에 대한 불만 표출이며, 윤석열 대통령이 김경수 전 지사 복권을 통해 보수 인사들을 끼워 팔기 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박성태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보다 김경수 전 지사를 덜 싫어했을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놓고 광복회와 야당이 광복절 기념식 불참을 선언하며 반발이 거세졌다.
외교안보라인 교체를 놓고는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됐으며, 전문가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군을 장악하기 위해 최측근을 국방부 장관으로 보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