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하며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복권시켰습니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복역하다 석방되었지만 복권되지 않았다가 이번에 복권되면서 2026년 지방선거와 2027년 대통령선거 출마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사면은 경제 활성화와 서민 재기를 위한 것이라고 정부는 설명했으며,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운전업 종사자 등 41만여 명에 대한 행정제재가 감면되었습니다.

한편, 국회에서 통과된 '노란봉투법'과 '25만원 지원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건의안도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으며, 윤 대통령은 조만간 두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