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범 감독이 이끄는 서울 삼성 썬더스가 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 99-74로 승리하며 시즌 시작을 알렸다.
이대성과 이정현의 백코트 조합은 KCC 시절 아쉬움을 맛봤지만, 이번에는 비시즌을 함께 보내며 손발을 맞춰 기대감을 높였다.
김 감독은 이들의 시너지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패턴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원석은 국가대표팀 경험을 통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았으며, 코번과 함께 인사이드를 장악하기 위해 3점슛 연습에도 매진하고 있다.
김 감독은 이원석의 슈팅 능력 향상이 코번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