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3분기 높은 해상 운임 반영으로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대하지만, 2025년 이후 얼라이언스 재편으로 인한 선복량 경쟁 심화는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분기 실적은 운임 상승이 본격화되기 이전 수송분 반영으로 증권사 예상치를 밑돌았다.
다만, 장기 계약 운임 상승과 성수기 할증료 반영으로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홍해 이슈 장기화로 운임 하락 속도는 더딜 전망이지만, 2025년 이후 선사 간 선복량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운임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