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동맹 강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의 자체 핵무장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앨리슨 후커 전 백악관 NSC 선임 보좌관은 한국이 핵무기 개발 및 보유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으며, 북러 동맹으로 인해 그 가능성이 더욱 빨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더그 밴도우 카토 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미국의 확장억제는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하며 한국의 독자적 핵 개발을 차악의 선택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의회 상원 군사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로저 위커 의원도 미국의 핵무기 전진 배치와 핵무기 공유 협정 논의를 촉구하며 한국의 핵무장론에 힘을 실었습니다.
한국은 핵무장이 가져올 후폭풍을 우려하고 있지만, 북러 동맹으로 인해 한반도 안보 환경이 급변한 상황에서 새로운 전략적 선택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