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출신 이건주가 무속인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지난해 심각한 우울증을 겪으며 죽음을 생각했고, 신병을 겪었다고 밝혔다.
특히 새벽에 여자 둘이 이야기하는 소리와 다섯 명의 할아버지가 자신을 내려다보는 환각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신병을 인지한 이건주는 신굿을 통해 무당이 되었고,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법당을 준비 중이다.
그는 무당이 된 뒤 정신적으로 편안해졌지만, 주변의 오해와 가족들의 걱정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건주는 앞으로 배우 활동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