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8·15 특별복권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히며 당내 주도권을 강화했습니다.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지만, 당심을 반영해 '할 말은 한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당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는 평가입니다.

이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당정 관계 재정립을 시도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 대표의 반대가 '자기 정치'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 대표의 다음 시험대는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