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열 전 의원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 복귀 가능성에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습니다.
염 전 의원은 강원랜드 부정채용 사건으로 복역하다 지난해 12월 가석방됐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높은 친밀도를 바탕으로 복귀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지난해 가석방 당시 영월 등 지역에서 2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염 전 의원의 사면 복권 시 차기 지선 및 대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