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올 시즌 다소 주춤했지만 FA 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으며 팀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왼손 마무리 투수 스콧과 함께 FA 시장에 나올 예정이라 샌디에이고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이다.
김하성은 2025년 상호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상호 옵션이 거의 행사되지 않아 자유계약선수로 떠날 가능성이 높다.
두 선수 모두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샌디에이고는 재정적인 부담감을 안고 있다.
과연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에 남아 팀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