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키신저' 꿈꾸나? 장호진 안보실장, 외교안보특보로 승격! 북러 협력 못 막은 책임론 vs. '리베로' 외교 기대
윤석열 대통령이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신설하고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을 임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장 실장이 '키신저' 전 장관처럼 국제 정세를 주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실장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핵심 국익 과제를 수행하고 외교와 안보 간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일각에서는 북러 군사협력 문제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책성 인사'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은 장 실장이 미국 대선 등 국제 현안을 원활하게 챙기며 '리베로' 외교를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