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미국 방문 중 북러 정상회담에 대한 대응책으로 미국, 일본과 긴밀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의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재검토에 대해 미국은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북러 군사동맹 강화로 인해 한국의 핵무장 가능성이 다시 급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시절 엘리슨 후커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한국의 핵무장을 불가피하다고 주장했으며, 카토 연구소의 더그 밴도우 선임 연구원도 한국의 독자적 핵무기 개발을 '차선의 악'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의회에서도 공화당을 중심으로 인도 태평양 지역으로의 미국 핵무기 전진 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