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 성향 논란에 휩싸인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두고 광복회 등 독립유공단체와 역사 관련 단체들이 강력 반발하며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김 관장이 1948년 건국 강조, 친일 인사 옹호, 4·3사건과 5·18민주화운동 역사성 부정 등 반역사적 행위를 일삼았다고 비난했다.
특히 강제동원 배상안 강행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시도를 언급하며 현 정부의 반역사적 행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광복회는 광복절 경축식 불참을 선언했고, 야권 역시 정부 행사에 불참하며 대정부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 관장은 뉴라이트 프레임을 거부하며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