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복절 특사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3년 만에 복권되면서 2026년 지방선거, 2027년 대선 출마가 가능해졌습니다.
정부는 이번 특사를 통해 여론 왜곡 관련자에 대한 사면으로 정치적 갈등을 해소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인 등 1,219명에 대한 특별 사면과 감형, 복권을 단행했으며, 운송업자와 운전면허 취소·정지 처분자 등 41만 7천여 명에 대해 특별 감면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모범수 1,135명은 14일 가석방됩니다.
이번 광복절 특사에는 김경수 전 지사 외에도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현기환 전 정무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등 박근혜 정부 인사들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동채 전 에코프로그룹 대표,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최규옥 전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등 15명의 경제인에 대한 복권도 단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