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친일·뉴라이트' 논란에 휩싸이며 광복회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광복회는 김형석 관장이 '뉴라이트 성향 심사위원'들의 밀어주기로 선발됐다고 주장하며, 독립기념관장 선발 과정의 불공정성을 이유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장을 고발하고, 김형석 관장의 사퇴를 강력히 촉구했다.

김형석 관장은 '친일·뉴라이트'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며 공개토론을 제안했지만, 광복회는 이를 거부했다.

김형석 관장의 임명을 비판하며 '결자해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