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에서 '소수 정예'로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의환향했습니다.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선수단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며 종합 8위를 기록, 목표를 훌쩍 뛰어넘는 역대급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금메달 13개는 2008 베이징과 2012 런던 대회에 이어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이며, 총 메달 개수 32개는 역대 최다 메달을 수확한 1988 서울 대회(33개)에 불과 1개 모자라는 기록입니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선수들의 노력과 투혼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을 최우선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