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15 광복절 특사 명단이 공개됐어.
전직 주요 공직자, 정치인, 경제인 등 총 1219명이 사면 대상이야.
특히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을 받았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복권되면서 정치적 재기를 노릴 수 있게 됐고,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의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도 형 집행이 면제됐어.
이동채 전 에코프로그룹 대표 등 경제인 15명도 사면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안종범 전 경제수석,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도 포함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