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가 배드민턴협회의 선수 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촉발된 논란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로 이어진다.
26일과 다음달 5일 열리는 전체회의에서 안세영 선수와 대한배드민턴협회 간 갈등 사태를 다룰 예정이며, 축구협회 등 체육계 전반에 대한 질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과거 '선동열 국감'처럼 의원들의 전문성 부족으로 논란이 재현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다만 문체위 측은 이번 국감은 선수 개인의 실력 문제가 아닌 시스템 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