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수비형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 영입에 실패하면서 엔도 와타루의 입지는 일단 안정을 찾았다.
리버풀의 새로운 감독 아르네 슬롯은 수비멘디를 적극적으로 원했지만, 수비멘디는 레알 소시에다드의 높은 연봉 제안을 받아들여 잔류를 선택했다.
엔도는 지난 시즌 클롭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슬롯 감독이 부임한 이후 그의 입지는 불안해졌다.
아직 프리 시즌이 남아있기에 엔도는 슬롯 감독에게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만 리버풀에서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