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의 어머니 이정선 씨가 딸 덕분에 회사에서 '유명인사'가 됐다.
10년째 근무 중인 아워홈에서 딸의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해 이영열 부회장에게 축하 인사를 받았고, 사내 게시판에는 축하 글이 쏟아졌다.
반효진 선수는 “엄마가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신 보람을 느끼셨을 것 같아서 내가 더 기쁘다”고 말했다.
반효진 선수는 대구시에서도 장학금을 받았고, 앞으로 4~5번 더 올림픽에 출전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