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재덕이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아내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어머니를 홀로 키우는 모습을 보며 어머니를 잘 모실 수 있는 여성을 찾았고, 재미교포인 아내와 결혼해 20년 동안 어머니를 함께 모셨다고 밝혔다.
현재 102세인 어머니는 요양원에 계시지만 건강하시다고 전했다.
최근 아내가 수술을 받았지만 초기에 발견되어 치료 중이라고 밝히며,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선우재덕은 1982년 영화 '사랑만들기'로 데뷔해 1986년 KBS 특채 탤런트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7년 재미교포 아내와 결혼해 세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