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어에게 10억 유로(약 1조 5000억원)의 이적료와 연봉을 포함해 5년 동안 10억 유로 이상을 제안했다는 소식이다.
2034년 월드컵 홍보대사까지 맡기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사우디는 비니시우스를 영입해 2034년 월드컵 성공을 위한 ‘스타 마케팅’을 노리고 있다.
2027년까지 레알과 재계약을 맺은 비니시우스의 이적 가능성은 낮지만, 사우디의 거액 제안에 그의 마음이 흔들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이강인, 손흥민, 김민재 등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에게도 사우디의 러브콜이 이어졌지만 모두 거절했다.
만약 비니시우스가 사우디로 이적하게 된다면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와 연봉을 기록하며 새로운 이적 시장의 역사를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