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학위 수여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R&D 예산 복원'을 외쳤던 신민기 씨가 당시 '입틀막' 경호를 했던 김용현 경호처장의 국방부 장관 지명에 강력 반발하며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신 씨는 "국민이 목격한 폭력 경호", "자유의 가치도 민주주의도 없는 국방부"라며 김 처장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카이스트 학부모와 직원들도 김 처장의 임명에 반대하며 윤석열 정부의 인사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김 처장은 당시 경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신 씨는 이의제기를 통해 추가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