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서울 삼성 썬더스가 13일 상무와의 연습경기에서 98-74로 승리하며 김효범 감독 체제의 첫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경기에는 새롭게 합류한 이대성, 최현민, 최성모, 저스틴 구탕 등이 출전해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대성은 15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고, 이원석(15점)과 차민석(12점)도 득점에 가세했다.

삼성은 이대성의 3점슛과 이원석의 앤드원 플레이 등을 앞세워 1쿼터부터 상무를 압도하며 승기를 잡았다.

상무는 전현우(14점)와 이광진(14점)이 분전했지만 삼성의 공격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