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8.
15 광복절 특사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비롯한 이명박·박근혜 정부 여론조작 사건 책임자들을 사면·복권했습니다.
이번 특사에는 여론조작 사건 외에도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화이트리스트 사건,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정치인과 기업인 등 1219명이 포함됐습니다.
특히 야권 인사인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은 2026년 지방선거와 2027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 정치 지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이번 특사를 통해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 통합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