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동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금융주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경제지표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며 투자 심리는 아직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 강세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상승했으며, KB금융과 신한지주 등 금융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바이오주는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국제유가 급등으로 석유·가스 관련 종목은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