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광복절 특사를 통해 김경수 전 경남지사와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 정치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인물들의 복권을 단행하며 '국민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특사는 앞선 두 차례와 달리 재계 인사들의 비중이 줄고, 대신 '민생 경제 활성화'를 내세워 여객·화물 운송업 행정제재 감면, 생계형 어업인 행정제재 감면 등을 포함했습니다.
특히, 드루킹 사건으로 징역형을 확정받았던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은 정치적 갈등 해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