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다솜이 tvN 드라마 '우연일까?'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김다솜은 극 중 오복고 영어 교사 김혜지 역을 맡아 10대 시절의 수줍음부터 당찬 20대의 모습까지 다채롭게 그려냈다.
특히 절친 이홍주를 위해 첫사랑 강후영을 포기하고, 손경택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김다솜은 혜지 캐릭터를 위해 걸음걸이, 자세, 발음 등 디테일에 집중했으며 영어 레슨까지 받으며 열정을 보였다.
그는 혜지와의 싱크로율을 높게 평가하며 실제로도 친구를 위해 헌신하는 성격임을 밝혔으며, 혜지 역을 통해 웃음이 많아지고 밝아지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