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 케빈 듀란트가 프랑스 명문 축구 클럽 PSG의 지분을 매입하며 축구계에 진출했습니다.
듀란트는 '아크토스 스포츠 파트너스'의 PSG 주식 일부를 매입했는데, 이 회사는 지난해 PSG 지분 12.
5%를 약 6조3700억원에 매수했습니다.
듀란트는 르브론 제임스, 스테픈 커리 등과 함께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 농구 대표팀의 5연패를 이끌었으며, 대회 기간 중 PSG 새 훈련 센터를 방문해 알 켈라이피 회장과 만나기도 했습니다.
알 켈라이피 회장은 듀란트를 '영감을 주는 운동선수이자 투자자'라고 칭찬하며 협력을 기대했습니다.
NBA 스타들의 축구 클럽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제임스는 리버풀 지분을 소유하며 축구계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습니다.